전투가 있기 전 신중한 소련의 주코프 장군은 쿠르스크에서 참호를 파고 기다리고 있었다.
1943년 7월 5일, 전투는 시작되고 발터모델 장군은 나치독일 제9군을 이끌고 북쪽을 쳐서 소련군 진영 10km까지 쳐들어 오나 로코소프스키 장군의 소련군 예비대에 의해 격퇴당한다.
그리고 나치독일의 만슈타인 장군은 헤르만호트 장군에게 명령하여 남쪽을 치게 하고 헤르만호트 장군의 나치독일 제4기갑군은 남쪽을 공격하여 로트미스트로프 장군의 소련군과 지겨운 전차전을 벌인다.
이게 그 유명한 나치독일의 타이거전차와 소련의 T34전차의 지겨운 전차전이다.
43년 7월 13일, 히틀러는 쿠르스크의 모든 나치독일군을 시칠리아로 보낸다. 시칠리아에 연합군이 상륙하여 거기를 방어해야 했기 때문이다.
43년 8월, 소련군은 쿠르스크 전투에서 승리하여 오룔과 브랸스크, 벨고로드, 하리코프를 해방시킨다.
이 전투에서 소련군이 패했다면 나치독일이 유럽전선의 전세를 재역전 시킬 수도 있었는데 이 전투의 승리로 다행히 그런 일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