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특수지위국에 들어가 있어서 사실상 추축국이 아니냐는 친일파 네티즌들의 말이 최근에 심해지고 있다.
내가 연구한 결과 그것은 완벽한 허구임이 증명됐다.
일단 특수지위국에 들어간 발트3국이 추축국에 전혀 저항을 안했다고 하는데 이는 새빨간 거짓말이다.
일단 에스토니아지하저항군은 1944년 소련이 해방시키기 전까지는 분명 4년동안 나치독일에게 저항하고 있었고 소련에게 저항한 건 44년 이후이다.
또 에스토니아공산파르티잔도 나치독일에게 저항했다.
라트비아도 라트비아중앙평의회와 라트비아공산파르티잔이 나치에게 저항했다.
리투아니아도 리투아니아지하저항군과 리투아니아공산파르티잔이 나치에게 저항했다.
특히 리투아니아는 유대인이 가장 많이 희생된 곳중 하나다.
이 모든 것으로 봤을때 발트3국은 '피해국이나 저항민족'이라고 볼수 있지 추축 부역국이라는 건 어불성설이다.
또 200만명 이상이 아사당하며 연합국들과 동맹을 맺고 베트민으로 일본군과 비시괴뢰정부군에게 맞서 싸웠던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가 특수지위국으로 분류돼 있고 영국편과 인도편에서 일본군과 맞서 싸웠던 스리랑카도 특수지위국으로 분류돼 있는 걸로 보아 특수지위국은 분명 부역국이 아닌 다른 뜻일 것이다.
한국도 역시 한국임정광복군, 조선독맹의용군, 조선동북항일연군 등 3개 단체가 일본에게 저항했기 때문에 '피해국이나 저항민족'이라고 할수 있다.
그런 식으로 말하면 독립운동단체가 하나도 없었고 모든 국민이 일본편에서 싸웠던 팔라우는 특수지위국도 아니고 미분류국인데 이건 뭐란 말인가...?
또 진짜 부역국인 스페인은 정작 중립국으로 분류돼 있는데 이건 또 뭐란 말인가...?
이 모든 것으로 추정해 볼때 특수지위국은 분명 부역국이 아니라 다른 뜻일 것이다...
결론: 1. 특수지위국은 추축 부역국이 아니다.
2. 한국은 전범 부역국이 아니라 해방국(저항민족)이다.
-유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