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독일군은 이탈리아의 구스타프선에 있는 몬테카시노의 산과 베네딕토 수도원을 방어진지로 삼고 기다리고 있었다.
1944년 1월 17일, 제프리키스 장군의 미군이 먼저 몬테카시노를 공격해봤으나 실패했고 1월 22일, 존루카스 장군의 미군이 안치오에 상륙한다. 이후 프레이버그 장군이 이끄는 뉴질랜드군과 인도군이 공격을 해봤으나 또 실패한다.
이후 브와디스왑안데르스 장군이 이끄는 폴란드 제2군단과 알퐁스쥐앵 장군이 이끄는 자유프랑스, 모로코 연합군이 공격에 성공하여 마침내 구스타프선에 구멍을 뚫는데 성공하고 44년 5월 18일, 연합군은 승리한다.
이 전투의 승리로 연합군은 로마로 가는 길이 한층 수월해졌고 이탈리아는 사실상 연합군의 영역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