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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전투.

유창해 2024. 11. 17. 00:21

1945년 4월 1일, 스프루언스 제독이 이끄는 미 함대에서 사이먼버크너 장군의 상륙군이 오키나와섬에 상륙하기 시작했다.

미군은 아무 저항없는 오키나와 북부를 장악했다.

하지만 미군이 4월 5일부터 남쪽으로 오자 당황스런 일들이 생긴다. 우시지마미쓰루 장군과 조이사무 장군의 일본군이 슈리성에서 무수한 동굴진지로 방어하자 미군이 힘들어졌다. 그래도 미군은 동굴진지를 하나씩 제거해 나갔고 4월 7일에는 이토세이이치 함장의 야마토호가 해협에 나타났지만 미군의 전투기들과 폭격기들이 달려들어 격침해 버렸다.

미군은 섬의 남쪽에도 상륙하여 슈가로프 언덕을 점령하고 슈리성을 앞,뒤에서 공격하여 점령하였다. 일본의 남은 6천명도 미군의 화력에 무너졌다.

사이먼버크너 장군이 이 전투에서 전사하지만 6월 23일, 우시지마미쓰루 장군과 조이사무 장군도 할복 자살을 하고 미군은 승리한다.

이중 할복 자살한 조이사무 장군은 '난징대학살' 주범 중 한명인데 정말 샘통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