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4월 16일, 주코프, 로코소프스키, 코네프 3명의 장군이 이끄는 소련, 폴란드인민군 연합군은 3개의 전선군으로 베를린을 동쪽과 남쪽에서 동시에 공격했다.
나치독일은 비스툴라집단군, 중부집단군, 베를린방어군의 3개의 집단군으로 베를린을 방어하였다.
나치독일은 부족한 병력을 메우기 위해 중장년의 늙은 사람들과 어린아이들까지 동원하였다.
하지만 소련군이 점점 도시를 점령해 오자 히틀러는 애인인 에바브라운과 결혼하고 권총으로 자살한다.
마침내 나치독일의 제국의사당에 소련 국기가 꽂이고 결국 45년 5월 2일, 베를린을 방어하던 총사령관 헬무트바이틀링 나치독일 장군은 항복을 선언한다.
5월 7일, 되니츠 후임 총통의 나치독일은 미국, 영국, 자유프랑스에게 항복 문서에 서명하고 5월 8일, 소련까지 낀 '항복 조인식'에서 다시 한번 항복 문서에 서명한다.
공식적인 유럽전투는 끝났지만 체코는 아직도 나치독일군이 점령하고 있었고 소련은 코네프 장군과 말리놉스키 장군에게 "체코를 해방하라"고 명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