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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내전

1954년 아르마스 중령의 우익 군부는 쿠데타에 성공하여 정권을 잡는다. 정권을 잡은 우익 군부는 자국민을 마구 학살, 강간하는 만행을 저지른다. 이에 맞서 국민들은 좌익연합 반군을 조직하여 대항하였다. 좌익연합 반군 안에 공산주의자들도 있었지만 이번 내전 만큼은 좌익 반군이 선한 편이었다.​물론 미국은 우익 군부 정권을 지원하였고 이것은 '칠레사태'와 함께 미국이 두 번째로 악한 편을 지원한 내전이 되었다.물론 미국이 우익 군부 정권을 지원하여 좌익 반군은 정권을 잡지 못했다.​내전은 30년 동안 계속되다가 1996년 1월 새로 집권한 우익 정부의 착한 대통령 아르수가 평화협의에 나서고 1997년 유엔의 중재와 노력으로 좌익 반군의 무장해제와 정부군의 전력 감축을 완료하여 내전은 종식되었다.​1999년..

카테고리 없음 2024.09.02

미드웨이 해전.

미해군 중령 조셉로슈포르는 암호해독으로 일본해군의 공격 목표가 미드웨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결국 1942년 6월 3일, 야마모토, 나구모주이치, 야마구치다몬, 야나기모토류사쿠, 4명의 제독이 이끄는 일본해군이 미드웨이로 쳐들어 오고 미국도 니미츠, 스프루언스, 프랭크플레처, 3명의 제독이 이끄는 미해군 함대가 심하게 파손된 항공모함 요크타운호까지 긴급 수리하여 대응 출격한다.​처음 몇번은 미국의 성능이 나쁜 뇌격기들이 일본 제로기들에 의해 대량학살 당했으나 나중에 미국 와일드캣 전투기들이 '태치위브'전술로 일본 제로기들을 박살내고 미국의 성능 좋은 폭격기 돈트리스들이 일본 항공모함 4척을 모두 격침시켜 승리한다. 하지만 미국도 요크타운 항모가 일본 잠수함 어뢰를 맞아 회복불능의 파손을 맞는다. 42년 6..

카테고리 없음 2024.08.30

스탈린그라드 전투.

1942년 8월, 파울루스 장군이 이끄는 나치독일 제6군과 헤르만호트 장군이 이끄는 나치독일 제4기갑군이 스탈린그라드로 쳐들어 왔다. ​하지만 추이코프 장군이 이끄는 소련 제62군과 슈밀로프 장군이 이끄는 소련 제64군이 끈질긴 시가전을 펼치고 소련 주코프 장군과 로코소프스키 장군이 양동작전을 펴서 1943년 2월 소련군이 승리한다.​스탈린그라드는 캅카스 유전지대로 가는 길목이라서 이곳이 뚫리면 큰일날 뻔했는데 이곳의 소련군 승리로 다행히 그런 일은 없었다.​이 전투의 승리로 연합군은 유럽전선의 전세를 역전시킨다.

카테고리 없음 2024.08.30

임정, 과연 거절만 당했던 정부였나?

미국, 영국 등이 임정을 승인 안해서 임정이 거절만 당했던 정부였다고만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과연 거절만 당했던 것인지는 살펴볼 필요가 있다.​일단 소련은 2차대전 터지기 오래전에 레닌이 임정에게 자금을 빌러줄때 승인을 했고 중화민국도 임정을 사실상의 승인을 했다. 자유프랑스는 본토가 해방되자마자 임정 법적 승인을 했다.이처럼 2차대전 경찰국가 5개국 중 3개국이나 승인을 했다.​이 뿐만 아니라 폴란드망명정부도 카이로 선언이 끝나자마자 임정 승인을 했고 리투아니아정부도 2차대전 터지기 오래전에 임정을 승인했다.리투아니아정부의 후신인 리투아니아지하저항군과 리투아니아공산파르티잔이 분명 2차대전때 나치독일에게 저항했다.​또 최근 밝혀진 자료를 보면 2차대전 터지기 오래전에 에스토니아정부도 임정을 승인..

카테고리 없음 2024.08.30

암호해독 독립운동가 문응국

2차대전 당시 '암호해독'하면 아마 대서양전선에서는 '울트라'라는 암호해독기를 만든 영국인 수학자 앨런튜링, 태평양전선에서는 '매직'이라는 암호해독기를 만든 미해군 중령 조셉로슈포르가 생각날 것이다.​하지만 당시 이 둘에 못지 않게 중요한 인물이 하나 더 있다. 바로 1944년부터 연합군 동남아전선의 암호해독 상당수를 담당한 한국임정광복군 문응국 대령이 있었다는 것도 한국인으로서 알아야 할 것이다...​문응국 대령은 임팔 전투에서 암호해독으로 포위망에 갇힐 뻔한 영국군을 구한 적도 있다.이만하면 한국도 2차대전 승전국 아닌가...?​-유창해-

카테고리 없음 2024.08.30